
독채 숙소 인테리어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듭니다.
저는 원룸 숙소는 전부 셀프로 인테리어를 했지만, 독채 숙소 두 채를 오픈할 때는 처음으로 업체에 맡겼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지만 견적서를 받아보니 아차 싶었습니다. 공사비만 약 1,500만 원, 가구와 가전까지 포함하니 총 3,00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들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공사 내용과 비용을 솔직하게 공개해 보겠습니다.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숙소 형태 | 독채 숙소 2채 |
| 공사 방식 | 셀프가 아닌 업체 시공 |
| 공사 기간 | 약 10일 |
| 공사비 | 약 1,500만 원 이상 |
| 가구·가전 포함 | 총 3,000만 원 이상 |
목차
- 원룸은 셀프로 했는데 왜 독채는 업체를 선택했을까?
- 실제로 진행한 독채 숙소 공사
- 목수와 보조 인건비 공개
- 자재비는 얼마나 들었을까?
- 공사비만 약 1,500만 원이 된 이유
1. 원룸은 셀프로 했는데 왜 독채는 업체를 선택했을까?
제가 처음 숙소를 시작했을 때는 비용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원룸 숙소는 대부분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벽을 직접 칠하고, 조명을 교체하고, 가구를 조립하고, 커튼도 직접 달았습니다.
비용은 확실히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몸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루 종일 페인트를 칠하고, 밤에는 예약 손님을 응대하고, 다음 날은 다시 가구를 옮기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숙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독채 숙소 두 채를 새롭게 준비할 때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이미 다른 숙소를 운영하고 있었고, 예약 관리와 청소, 손님 응대까지 함께 해야 했습니다.
공사 현장에 매일 붙어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전문가에게 맡겨보자. 비용은 더 들더라도 시간을 아끼자.”
그렇게 독채 숙소 두 채는 셀프가 아닌 업체 시공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 실제로 진행한 독채 숙소 공사
이번 공사는 단순히 벽지만 바꾸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독채 숙소는 손님이 사진을 보고 예약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특히 마당과 데크, 조명은 숙소 첫인상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실제로 진행한 공사 내용
- 데크 연장
- 벽 페인트 작업
- 레일 조명 설치
- 실링팬 설치
- 오일스텐 작업
- 욕실 조적 욕조 시공
저는 독채 숙소에서 외부 공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손님들이 숙소를 고를 때 객실 내부도 보지만, 마당에서 쉴 수 있는지, 바깥에서 사진을 찍을 공간이 있는지도 많이 봅니다.
그래서 데크를 연장하고 조명을 설치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3. 목수와 보조 인건비 공개
공사는 자재비와 인건비를 따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목수 한 분과 보조 인력 두 분이 함께 작업했고, 총 공사 기간은 약 10일 정도 걸렸습니다.
| 항목 | 기준 | 비용 |
|---|---|---|
| 목수 | 1명 / 일당 25만 원 | 약 250만 원 |
| 보조 인력 | 2명 / 일당 15만 원 | 약 300만 원 |
| 인건비 합계 | 약 10일 기준 | 약 550만 원 |
인테리어를 직접 해보기 전에는 자재비가 가장 많이 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업체를 불러 공사를 해보니 인건비 부담이 생각보다 컸습니다.
처음 얘기를 나눴을 때는 5일 이내로 끝날 수 있다고 들었지만, 날씨나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등으로 2배의 시간이 걸린 셈입니다.
공사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건비도 늘어나고 제 스트레스도 늘어갔습니다.
4. 자재비는 얼마나 들었을까?
인건비 외에도 자재비가 적지 않았습니다.
데크를 연장하면서 목재가 많이 들어갔고, 실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조명과 실링팬도 새로 설치했습니다.
| 항목 | 비용 | 설명 |
|---|---|---|
| 데크 자재 | 약 200만 원 | 데크 연장용 목재 |
| 전기레일·조명 | 약 100만 원 | 실내 분위기 변경 |
| 실링팬 | 약 100만 원 | 거실 포인트 인테리어 |
| 페인트·오일스텐 | 약 70만 원 | 벽면 및 데크 마감 |
| 기타 자재 합계 | 약 500만 원 | 조명, 실링팬, 페인트 등 |
데크 자재만 약 200만 원 정도가 들었고, 전기레일, 조명, 실링팬, 페인트, 오일스텐 등 기타 재료도 약 300만 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자재비만 계산해도 약 500만 원 정도가 들어간 셈입니다.
5. 공사비만 약 1,500만 원이 된 이유
인건비와 자재비만 더해도 이미 1,000만 원이 넘었습니다.
여기에 욕실 조적 욕조 시공까지 추가하면서 비용은 더 커졌습니다.
욕실은 숙소 분위기를 크게 바꾸는 공간입니다. 저는 평범한 욕실보다 손님들이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적 욕조를 따로 제작 시공했습니다.
| 항목 | 비용 |
|---|---|
| 조적 욕조 1개 | 약 250만 원 |
| 조적 욕조 2개 | 약 500만 원 |
| 욕실 공사 합계 | 약 500만 원 |
결국 데크, 페인트, 조명, 실링팬, 인건비, 조적 욕조까지 모두 포함하니 인테리어 공사비만 약 1,500만 원 이상이 들어갔습니다.
정리하면, 업체를 통해 독채 숙소 두 채를 인테리어했을 때 공사비만 약 1,500만 원 이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숙소를 실제로 오픈하려면 가구, 가전, 침구, 소품까지 모두 준비해야 했습니다.
2편에서는 가구와 가전까지 포함해 왜 총 3,000만 원이 넘었는지, 그리고 이 경험 이후 왜 모든 숙소를 셀프로 진행하게 되었는지 이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